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드리고 두테르테 (문단 편집) === 권력 연장 또는 승계 전망 === 필리핀의 차기 대통령 선거는 2022년이고 이제 임기말이 가까운데도 여전히 85%-90%의 높은 국민적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어서, 연임할 수 있었다면 볼 것도 없이 재선되었겠지만 현재론 대통령 단임제 헌법 때문에 불가능하다. 그래서 슬슬 대통령 연임 금지 철폐 개헌 얘기도 나오지만 필리핀은 워낙 독재의 기억이 선명해 사실상 어렵다. 그래서 필리핀 정가에서는 두테르테가 정치인인 장녀를 차기 대통령 후보로 내세워 자신의 권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보는 관측이 유력하다. 마치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신의 심복인 [[메드베데프]]를 대통령으로 내세우고 자신은 총리로 사실상 절대권력을 이어갔듯이, 현재 정치가로 인기가 높은 딸을 대통령으로 내세우고 자신은 그 밑에서 부통령으로 대통령에 못지않은 권력을 이어간다는 것이다. 뭐 딸이 대통령으로 취임한 지 몇 달 후에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하고 합법적으로 부통령이 승계해 대통령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시도가 처음도 아닌게 두테르테가 [[다바오]]시 시장을 할 때도 시장직 3선 연임 제한에 걸리자 자신의 장녀인 [[사라 두테르테]]를 시장 후보로 내세워 당선시키고 자신은 부시장으로 재직했다. 장녀 사라 두테르테도 정치가로 대중적 인기가 높아 아버지를 이어서 다바오시 현직시장을 하고있다. 또한 남자 형제들이 부시장으로 재직했다. 다만 평소에는 필리핀의 족벌정치에 대해 비판적이어서 자신의 딸이 정치를 하는데 반대하기도 했고 특히 딸이 자신의 대통령 권력을 이어받는 것에도 부정적으로 언급했다. 또 사라 두테르테 자신도 대통령 직 출마에 대해서는 의사를 밝히지 않고 완곡하게 거절 한 적이 있아서 실제로 이런 우회적 권력연장이나 권력 승계가 이루어 질지는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권력연장에 반대하는 사람도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현 집권여당 [[필리핀 민주당]]의 당대표인 [[매니 파퀴아오]] 상원의원. 맞다, 우리가 아는 그 8체급 석권 레전드 권투챔피언. 그는 두테르테가 시장이었던 시절부터 두테르테의 강력한 지지자로 두테르테가 대통령이 되는데도 큰 기여를 했다. 또 파퀴아오도 두테르테의 강력한 후원으로 국민적 권투 챔피언에서 유력정치가로 변신에 성공하고 또 상원의원에 당선되고 정치적으로 제2인자라 할만한 집권 여당의 당 대표로 선출 되는 등 그가 정치적으로 이정도로 크게 출세하는 데 두테르테가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두 사람 다 서로 가장 가까운 정치적인 동지이자 선후배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차기대선후보 인기조사에서는 3위를 달리고 있다. 현 42세로 사라 두테르테와 거의 동년배다. 그런데 두테르테가 딸을 내세워 권력연장을 하는 조짐을 보이자 두테르테와 파퀴아오 사이의 관계가 멀어지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파퀴아오는 두테르테의 이런 권력연장 시도를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고, 특히 두테르테가 여러차례 중국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자 이런 친중행보을 주권국가의 체면과 자존심을 내세우며 강한 어조로 비판하고 있다. 어쩌면 경쟁하는 여당내 유력 차기후보 중에 하나이니 당연한 것일 수도 있고 친중태도는 그런 시비꺼리의 하나일 따름일 수도 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당초 부통령으로 출마를 선언했으나 위헌이라는 반발이 거세자 부통령 출마를 철회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대신 자신의 최측근인 크리스토퍼 봉 고 상원의원이 부통령 후보로 등록했다. 두테르테는 자신의 딸인 사라 두테르테가 차기 대통령 후보로 출마할 것라고 밝혔지만 정작 사라 두테르테는 현직인 다바오시 시장을 연임하기 위해 후보로 등록했다. 사라 두테르테는 대통령 출마의사를 밝힌 적이 없고 노코멘트로 일관해 아직 부녀간의 이견이 정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주당 소수파의 지명으로 파퀴아오도 대선후보 출마를 공식화했다. 두테르테 정부의 부정부패 척결을 출마의 변으로 내세웠다. 사라 두테르테가 출마한다면 파키아오와 당내 경선을 치르게되고 그 승리한 후보가 차기 필리핀 대통령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 최종적으로 사라 두테르테가 부통령 출마를 선언했다.[[https://m.yna.co.kr/view/AKR20211113039900084?section=international/al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